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피겨 여왕' 김연아와 아이스 하키 선수 김원중이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가운데 김원중에 대한 글이 화제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원중 후배 페이스북 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캡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사진은 김원중의 운동 후배로 추정되는 작성자가 자신의 SNS에 김원중에 대해 언급한 글로 "김연아랑 사귀는거 오래됐고 빙상쪽 사람들은 어느 정도 다 아는 얘기"라며 김연아와 김원중의 열애 사실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음을 시사했다.
이어 "실제로 보면 더 잘생겼는데 어릴땐 진짜 연예인급. 집안도 좋고 행실도 바르고 선후배들한테도 다 잘해서 적이 없다"며 김원중의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또한 "전 여친들보면 지금 어느 정도 탑여배우"라며 "잘 사겼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김원중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6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포착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이에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6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연아 선수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하여,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 선수와 교제 중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공식 발표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연아-김원중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피겨 여왕을 차지하다니", "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3년이나 만났구나", "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남친도 대단하네", "김연아-김원중 열애 인정, 예쁜 커플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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