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가수 정민주가 뮤지컬 ‘풀하우스’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3월6일 정민주 소속사 JYP는 “정민주가 뮤지컬 ‘풀하우스’에서 여주인공 한지은 역을 맡아 비스트 양요섭, 김산호, 서하준, 빅스 레오와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뮤지컬 ‘풀하우스’는 ‘싱글즈’ ‘카페인’ ‘스트릿 라이프’ 등의 뮤지컬 및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을 연출하며 최고의 연출가로 각광받고 있는 성재준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쩐의 전쟁’ ‘조강지처 클럽’, ‘타짜’ 등의 주제곡을 히트시킨 작곡가 하광석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앞서 ‘풀하우스’는 만화가 원수연의 대표작이자 비, 송혜교 주연의 드라마로도 리메이크되어 시청률 40%의 대히트를 치고 국내외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민주가 연기할 한지은은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정에 약한 사랑스러운 면모가 돋보이는 캐릭터이다.
정민주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과 함께 당차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한지은’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민주는 ‘남자기 때문에’ ‘나쁜남자’ 등으로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1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 1’에서 정아정 역으로 배우로 첫 데뷔를 알린 바 있다. ‘풀하우스’는 내달 11일부터 홍대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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