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과 열애 인정…하지만 나는 모두 알고 있었다"

입력 2014-03-07 01:14  


김연아, 김원중과 열애 인정

'여왕의 사랑'으로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김연아 지난 4일 있었던 팬미팅에서 결혼 시기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지 이틀 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김연아는 지난 6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과의 열애 보도가 이어지자 이를 즉각 인정했다. 링크에서처럼 뜸을 들이지 않았다.

두 사람은 2012년 11월 태릉선수촌에서 처음 만나 열애를 시작했으며, '여왕의 간택'을 받은 김원중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와중에 이미 2년 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전한 바 있던 모 커뮤니티 게시판의 글이 '성지글'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글은 김연아와 김원중이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2012년 11월의 불과 한 달 뒤인 12월에 게재되었으며, 비교적 구체적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글을 올린 누리꾼은 "연아킴이 제 여자친구 베스트 프렌드의 친구입니다. 가끔 여자친구가 친구를 만나면 김연아 얘기를 해주는데 현재는 고려대 하키 선수와 사귀고 있다네요. 하지만 누구인지는 친구한테도 알려 주지 않았답니다"라며 김원중의 존재를 '고려대 하키 선수'로 드러냈다.

해당 글은 당시엔 이른바 '찌라시' 혹은 '허언'으로 묻히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김연아가 열애를 시인한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성지글'로 등극하는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연아와 김원중, 예쁜 사랑 하세요", "김연아를 김원중에게 빼앗기다니", "김연아 성지르, 나도 가서 봐야지", "김연아, 앞으론 친한 친구에게도 그런 거 말 하고 다니면 안 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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