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퇴사 심경 전해…네티즌 "아나운서 계속 하면 안되나?"

입력 2014-03-07 11:03  


김민지 퇴사 심경

'박지성의 그녀' 김민지 아나운서가 퇴사 심경을 전해 화제다.

7일 SBS 김민지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에 저에게 '어바웃 타임'에 나오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자주자주 돌아가고 싶은 장면이 될 ‘풋볼 매거진 골!’ 언제 떠올려도 웃음 나올 행복한 기억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김민지는 마지막 방송에 앞서 "자꾸 기사로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고 민망하네요"라며 "오늘 밤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아요"라는 글로 퇴사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김민지 퇴사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지 퇴사 심경, 아나운서 계속 했으면 좋겠다", "김민지 퇴사 심경, 결혼하면 아나운서 못 하나", "김민지 퇴사 심경, 정말 아쉬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6월 박지성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김민지는 퇴사 후 오는 7월 박지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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