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집단급식업체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실시

입력 2014-03-07 14:26   수정 2014-03-07 14:27

[ 노정동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를 통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에서 취급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집중 검사는 농수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중금속 및 동물용의약품 검사 등으로 농산물 총 354건 중 98.6%가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5건은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했으나, 중금속 기준에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물 178건을 검사한 결과 동물용의약품 및 중금속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 결과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폐기하고 해당 농산물 생산자(단체)에 대해 고발 등 조치되도록 했다.

식약처는 매분기별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농수산물에 대한 집중검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생산단계 농수산물도 농식품부, 해수부, 각 시·도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유통 전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