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소비자단체, 꼼꼼한 인증 및 검사 통해 라식소비자 권익 보호해
국내에 도입된 지 20여 년이 지난 라식/라섹은 이제 흔히 접할 수 있는 수술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부작용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가장 흔한 라식수술 부작용으로는 각막손상 및 원추각막, 망막박리, 각막혼탁 등이 있으며, 초기에 적합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더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관련, 라식부작용 예방 및 라식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라식소비자단체의 한 관계자는 "최근 2년간 본 단체에 접수된 라식 부작용 사례는 총 41건으로 대부분 저렴한 수술비용을 앞세우는 이른바 '공장형 안과'에서 발생하였다"며 "라식수술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으로는 부주의와 소홀함이 가장 높게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형 안과나 의료진의 업무담당 분리시스템의 경우 소비자에게 부주의해지기 쉬운 환경으로 의료환경으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소비자가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수술받기 위해서는 소비자 스스로 더 알아보고 대비하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라식소비자단체에서는 라식부작용을 예방하고 라식소비자의 안전한 수술을 돕기 위해 라식보증서 발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시행 3년 여 만에 총 발급 건수 3만건을 넘어설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이 라식부작용을 예방하고 안전한 라식수술을 돕는다는 것일까?
라식보증서 발급 제도의 실질적인 운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라식소비자단체는 우선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보증서 발급 병원이 되는 데에 철저한 인증심사 기준을 두고 있다. 이 심사 때에는 의료진이 숙련된 의사인지, 또는 병원이 너무 노후한 수술환경을 갖추고 있지는 않은지, 이전에 라식부작용이 생겼던 이력은 없는지에 대해 체크하며, 해당 병원이 부작용이 발생하기 쉬운 공장형/박리다매식으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은지도 체크하고 있다. 만약 이중에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면 인증심사는 승인되지 않는다. 말 그대로 부작용을 발생시킬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들은 차단하는 것이다.
또한 라식보증서를 발급받은 소비자에게 수술 후 부작용이 의심되는 증상이나 시력적 불편이 발생하면 보증서의 약관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다. 그 첫번째가 제4조 11항에 따른 '특별관리'이다. 라식소비자단체에서는 특별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불편사항을 접수한 소비자가 특별관리를 통해 증상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소비자가 특별관리센터에 등재되면 수술을 담당했던 병원은 반드시 소비자에게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해당 증상을 치료완료하겠다는 치료약속일은 제공하여야 한다. 특별관리센터에 등재되어 치료약속일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모든 치료 진행상황이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여과없이 공개된다. 그러나 만약 해당 날짜까지 소비자의 시력적 불편함에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해당 병원의 수술만족도를 의미하는 '불만제로 릴레이' 수치가 '0'으로 전면 초기화 된다. 제4조 14항
또한 만약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소비자에게 라식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에는 약관 제6조의 배상체계에 따라 소비자는 최대 3억원의 배상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강력한 사후관리 체계 및 배상체계는 소비자에 대한 의료진의 책임감을 무겁게 하여 적극적인 관리와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라식소비자단체 관계자는 "라식보증서 보증서 발급병원은 반드시 단체에서 매월 실시하는 정기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 이는 검사실과 수술실에 대한 안전점검인데, 이를 통해 검사단계나 수술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정기점검 시에는 교차비교항목을 통해 검사의 정확도를 체크하고, 수술실에서는 레이저 장비의 정확도와 수술실 내 미세먼지 및 공기 중 부유 세균 등을 체크하고 있다. 초기 정기점검 항목에는 사실 세균에 대한 검사는 포함되지 않았었지만, 세균감염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이후로 세균검사에 대한 항목도 추가하고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라식부작용 0%에 도전하는 라식소비자단체와 라식보증서 발급 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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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도입된 지 20여 년이 지난 라식/라섹은 이제 흔히 접할 수 있는 수술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부작용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가장 흔한 라식수술 부작용으로는 각막손상 및 원추각막, 망막박리, 각막혼탁 등이 있으며, 초기에 적합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더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관련, 라식부작용 예방 및 라식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라식소비자단체의 한 관계자는 "최근 2년간 본 단체에 접수된 라식 부작용 사례는 총 41건으로 대부분 저렴한 수술비용을 앞세우는 이른바 '공장형 안과'에서 발생하였다"며 "라식수술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으로는 부주의와 소홀함이 가장 높게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형 안과나 의료진의 업무담당 분리시스템의 경우 소비자에게 부주의해지기 쉬운 환경으로 의료환경으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소비자가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수술받기 위해서는 소비자 스스로 더 알아보고 대비하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라식소비자단체에서는 라식부작용을 예방하고 라식소비자의 안전한 수술을 돕기 위해 라식보증서 발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시행 3년 여 만에 총 발급 건수 3만건을 넘어설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이 라식부작용을 예방하고 안전한 라식수술을 돕는다는 것일까?
라식보증서 발급 제도의 실질적인 운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라식소비자단체는 우선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보증서 발급 병원이 되는 데에 철저한 인증심사 기준을 두고 있다. 이 심사 때에는 의료진이 숙련된 의사인지, 또는 병원이 너무 노후한 수술환경을 갖추고 있지는 않은지, 이전에 라식부작용이 생겼던 이력은 없는지에 대해 체크하며, 해당 병원이 부작용이 발생하기 쉬운 공장형/박리다매식으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은지도 체크하고 있다. 만약 이중에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면 인증심사는 승인되지 않는다. 말 그대로 부작용을 발생시킬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들은 차단하는 것이다.
또한 라식보증서를 발급받은 소비자에게 수술 후 부작용이 의심되는 증상이나 시력적 불편이 발생하면 보증서의 약관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다. 그 첫번째가 제4조 11항에 따른 '특별관리'이다. 라식소비자단체에서는 특별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불편사항을 접수한 소비자가 특별관리를 통해 증상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소비자가 특별관리센터에 등재되면 수술을 담당했던 병원은 반드시 소비자에게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해당 증상을 치료완료하겠다는 치료약속일은 제공하여야 한다. 특별관리센터에 등재되어 치료약속일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모든 치료 진행상황이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여과없이 공개된다. 그러나 만약 해당 날짜까지 소비자의 시력적 불편함에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해당 병원의 수술만족도를 의미하는 '불만제로 릴레이' 수치가 '0'으로 전면 초기화 된다. 제4조 14항
또한 만약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소비자에게 라식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에는 약관 제6조의 배상체계에 따라 소비자는 최대 3억원의 배상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강력한 사후관리 체계 및 배상체계는 소비자에 대한 의료진의 책임감을 무겁게 하여 적극적인 관리와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라식소비자단체 관계자는 "라식보증서 보증서 발급병원은 반드시 단체에서 매월 실시하는 정기안전점검을 받아야 한다. 이는 검사실과 수술실에 대한 안전점검인데, 이를 통해 검사단계나 수술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정기점검 시에는 교차비교항목을 통해 검사의 정확도를 체크하고, 수술실에서는 레이저 장비의 정확도와 수술실 내 미세먼지 및 공기 중 부유 세균 등을 체크하고 있다. 초기 정기점검 항목에는 사실 세균에 대한 검사는 포함되지 않았었지만, 세균감염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이후로 세균검사에 대한 항목도 추가하고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라식부작용 0%에 도전하는 라식소비자단체와 라식보증서 발급 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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