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그림책 전문 출판사 여원미디어는 지난 6일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과 저출산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어린이의 건강과 미래를 선도해 가는 두 기관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어린이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공동협력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 체결를 계기로 여원미디어는 서울여성병원에서 태어나는 연간 5,000명의 신생아에게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서울여성병원은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의 의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행한 임신, 아름다운 출산!’을 주제로 한 산모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하는 한편 지역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아인의료재단 오익환 이사장은 "향후 교육과 의료 분야에게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인천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여원미디어 김동휘 대표는 "독서를 통한 지식 습득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동체 의식’을 되물림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 문화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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