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영화 ‘설국열차’가 미국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3월6일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콜리더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6월27일 개봉한다.
이로써 하루 앞서 개봉하는 ‘트랜스포머4’와 맞대결을 펼치게 되면서 제한적 상영에 따른 험난한 길도 예상된다. 대규모 개봉하는 ‘트랜스포머4’에 비해 ‘설국열차’는 소수 극장에서 개봉한 뒤 흥행성적에 따라 확대 개봉되기 때문.
이는 15세 관람가로 개봉한 국내와 달리 폭력적인 장면과 욕설, 약물 등의 내용 등장으로 R등급판정을 받은 영향이 미쳤다.
한편 ‘설국열차’는 3월21일 중국 전역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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