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실종' 말레이시아 항공기 "한국인은 없다"

입력 2014-03-08 13:12   수정 2014-03-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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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실종됐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8일(현지시각)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239명을 태워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오전 2시 40분쯤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했다.

이 여객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 30분 도착 예정이었으며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 총 239명의 사람들이 탑승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당국이 수색·구조팀을 가동해 항공기 위치를 찾고 있으며 항공사도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말레이시아 항공 측은 실종된 비행기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전했다.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기종은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활주로 이탈로 참사를 부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 777-200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에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제발 무사하길”, “말레이시아 비행기 실종, 안타깝네요”,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어서 빨리 나타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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