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미자 편이 예고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배우 특집 - 해피 투게더로 꾸며져 강부자&김태우, 김준호&바다, 이지훈&에일리, 양희경&백퍼센트, 홍은희&이세준, 오만석&홍경민이 출연해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를 부른 양희경&백퍼센트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 말미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이미자 특집이 나왔다. 노래 인생 55년 동안 569장의 앨범을 낸 이미자는 무려 2069곡의 명곡을 보유한 그야말로 가요계의 살아있는 역사다.
예고편에 따르면 엘리지의 여왕을 위해 임태경, 거미, B1A4 산들, 소냐, 이세준, 정동하, 이수영, 알리, 왁스 등이 그를 오마주했다. 특히 이미자는 예능에 처음 출연해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오해와 진실을 공개했으며 특히 아이돌 산들에 빠진 모습을 보여 MC 신동엽은 "산들 할아버지랑 아는 사이 아니에요?"라고 묻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전설로 나온 이미자가 직접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지난 1월에 군 제대를 한 더 레이가 출연한다. 더 레이 소속사 NH미디어는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대선배 이미자의 명곡을 부를 수 있게 돼 더 레이 본인도 굉장히 영광스러워 하고 있다. 완벽한 무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멋진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불후의 명곡 이미자편' 예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불후의 명곡 이미자 특집, 벌써 기대된다" "불후의 명곡 이미자 특집, 진짜 전설의 출연이네" "불후의 명곡 이미자 특집, 불후의 명곡 시청률 1위 했다더니 승승장구 하려나보다" "불후의 명곡 이미자 특집, 출연진도 엄청나다.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방송은 15일 6시 15분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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