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NET으로 돈벌자 -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지난주 중국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5%로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였던 7.0~7.3%보다 강한 경기부양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중국 재정 지출도 전년 대비 9.5%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 저성장 우려는 한풀 꺾이고 있다. 당분간 우리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저항대 돌파한 코스닥시장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이어 중국을 필두로 한 신흥국도 경기 회복기에 들어서고 있다. 현 시점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은 투자 기회라고 판단한다. 다만 당분간 유가증권시장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나 코스닥종목의 수익률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올 1분기 실적에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이익 증가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수급 측면으로도 외국인이나 기관은 유가증권보다는 코스닥시장을 훨씬 선호하고 있어서다.
기술적으로 코스피는 아직 저항 매물벽을 뚫지 못한 반면 코스닥은 저항대인 530을 돌파했다. 중소형주 장세가 완연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이 느끼는 답답함은 오히려 커질 수 있다. 종목 간 주가 차별화가 극심해지고 있어서다.
기관들은 자금이 제한적이다 보니 여러 종목을 골고루 사기보다는 일부 종목을 집중 매수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기관들은 실적 부진 종목 등에 대해선 공매도를 병행하는 ‘롱쇼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당분간 종목 간 주가 차별화 현상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 이런 때일수록 종목 선정에 신중해져야 한다. 무엇보다 상승 종목 유형을 면밀히 따져 보고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로 대응해야 한다.
첫 번째 주가 상승 조건은 역시 실적이다. 올해 실적 예상치가 상향 조정되는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 주식은 현재보다는 미래 가치를 더 중시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두 번째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좋아야 한다.
○저평가 매력 큰 중국 기업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들은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필자가 5000원대부터 추천했던 제우스가 대표적이다. 제우스는 요즘 1만100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 2049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거둔 제우스는 올해 2450억원의 매출과 25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제우스 주가가 5000원대였을 때 500억원대에 불과했던 시가총액은 이제 막 1000억원을 돌파했다. 반도체 경기가 꺾이지 않는다면 시가총액은 2000억원 이상이 돼도 무방하다고 판단한다.
블루콤, 씨케이에이치, 차이나그레이트 등도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계속 보유해도 좋은 종목들이라 판단한다. 모두 시장 기대치를 넘는 실적을 내고 있고, 실적에 비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 중 씨케이에이치, 차이나그레이트는 국내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이란 공통점이 있다. 중국 기업들은 그동안 불투명한 회계 등에 대한 불신으로 시장에서 철저히 외면을 당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이 2~4배에 불과한 상태로 방치돼 왔다.
하지만 중국 기업들은 최근 글로벌 증시에서 재무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중국 기업들은 주가 저평가 상태가 부각되며 속속 인수합병(M&A)이 이뤄지고 있고 기업공개(IPO)도 잇따르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중국 기업의 주가 재평가가 요즘 들어 왜 진행되고 있는지를 설명해 주는 또 다른 요인이다. 중국 주식들의 주가는 ‘아찔할 정도’로 많이 올랐다. 하지만 이들이 버는 돈을 감안할 때, 다른 말로 밸류에이션을 분석해 볼 때 아직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한다.
지난주 중국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5%로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였던 7.0~7.3%보다 강한 경기부양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중국 재정 지출도 전년 대비 9.5%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 저성장 우려는 한풀 꺾이고 있다. 당분간 우리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저항대 돌파한 코스닥시장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이어 중국을 필두로 한 신흥국도 경기 회복기에 들어서고 있다. 현 시점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좋은 투자 기회라고 판단한다. 다만 당분간 유가증권시장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나 코스닥종목의 수익률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올 1분기 실적에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이익 증가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수급 측면으로도 외국인이나 기관은 유가증권보다는 코스닥시장을 훨씬 선호하고 있어서다.
기술적으로 코스피는 아직 저항 매물벽을 뚫지 못한 반면 코스닥은 저항대인 530을 돌파했다. 중소형주 장세가 완연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이 느끼는 답답함은 오히려 커질 수 있다. 종목 간 주가 차별화가 극심해지고 있어서다.
기관들은 자금이 제한적이다 보니 여러 종목을 골고루 사기보다는 일부 종목을 집중 매수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기관들은 실적 부진 종목 등에 대해선 공매도를 병행하는 ‘롱쇼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당분간 종목 간 주가 차별화 현상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 이런 때일수록 종목 선정에 신중해져야 한다. 무엇보다 상승 종목 유형을 면밀히 따져 보고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로 대응해야 한다.
첫 번째 주가 상승 조건은 역시 실적이다. 올해 실적 예상치가 상향 조정되는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 주식은 현재보다는 미래 가치를 더 중시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두 번째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좋아야 한다.
○저평가 매력 큰 중국 기업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들은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필자가 5000원대부터 추천했던 제우스가 대표적이다. 제우스는 요즘 1만100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 2049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을 거둔 제우스는 올해 2450억원의 매출과 25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제우스 주가가 5000원대였을 때 500억원대에 불과했던 시가총액은 이제 막 1000억원을 돌파했다. 반도체 경기가 꺾이지 않는다면 시가총액은 2000억원 이상이 돼도 무방하다고 판단한다.
블루콤, 씨케이에이치, 차이나그레이트 등도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계속 보유해도 좋은 종목들이라 판단한다. 모두 시장 기대치를 넘는 실적을 내고 있고, 실적에 비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 중 씨케이에이치, 차이나그레이트는 국내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이란 공통점이 있다. 중국 기업들은 그동안 불투명한 회계 등에 대한 불신으로 시장에서 철저히 외면을 당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이 2~4배에 불과한 상태로 방치돼 왔다.
하지만 중국 기업들은 최근 글로벌 증시에서 재무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중국 기업들은 주가 저평가 상태가 부각되며 속속 인수합병(M&A)이 이뤄지고 있고 기업공개(IPO)도 잇따르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중국 기업의 주가 재평가가 요즘 들어 왜 진행되고 있는지를 설명해 주는 또 다른 요인이다. 중국 주식들의 주가는 ‘아찔할 정도’로 많이 올랐다. 하지만 이들이 버는 돈을 감안할 때, 다른 말로 밸류에이션을 분석해 볼 때 아직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