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문정동 H-Street, 저렴한 분양가 장점…개발호재 많아

입력 2014-03-10 07:01  

Real Estate


[ 최성남 기자 ]
현대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선보이는 현대 지식산업센터의 상업시설인 ‘H-Street(에이치스트리트)’를 분양 중이다. 현대 지식산업센터의 연면적은 63빌딩과 맞먹는 규모여서 에이치스트리트는 고정적인 배후 수요가 있을 것으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문정지구 내 지리적 중심인 법조타운과 첨단업무단지의 수요까지 흡수하는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에이치스트리트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에서 연결되는 지하통로(컬처밸리층)와 현대 지식산업센터의 지상층 일부로 구성된다. 연면적만 1만9463㎡에 달하는 대형 상가다. 상가의 한 면 이상이 대로변과 접해 있는 스트리트형 상가여서 접근성과 개방감이 좋다.

분양가가 저렴한 게 장점이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약 2100만~3300만원대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근의 신축 오피스텔 1층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500만~3900만원 안팎이다. 분양 관계자는 “신규로 분양하는 상가는 권리금이 필요없다”며 “첫 분양 때 좋은 자리를 선점하면 일정한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강남지구, 동남권 유통단지 등 근거리 배후 주거인구가 20만여명이며 지식산업센터 내 상주인구만 5000여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스트리트 바로 앞으로 동부지방법원과 등기소, 검찰청 등이 들어선다. 협력업체와 유관기관 유입 등에 따른 유동인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역세권 수혜도 예상된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에서 현대 지식산업센터로 오는 지하 연결 통로부터 상가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내년 KTX 수서역이 개통되게 되면 상권은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 호재도 적지 않다.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제2롯데월드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지역 개발사업이 차례로 이뤄지면 향후 에이치스트리트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게 주변 중개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홍보관은 문정동 54의 8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02)4497-006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land.hankyung.com참조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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