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업정지 폭탄… LGU+ '웃고' SKT · KT '울고'

입력 2014-03-10 09:46   수정 2014-03-10 10:41

[ 이하나 기자 ] 영업정지 징계를 받은 이동통신 3사의 주가 희비가 갈리고 있다.

10일 오전 10시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보다 310원(3.17%) 상승한 1만100원을 기록했다. 지난 7일 1% 넘게 오른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고객정보 유출 악겹재로 전 거래일 1% 급락한 KT(-0.52%)는 이날도 약세다. SK텔레콤은 -0.24% 하락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불법 보조금 경쟁을 중단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정명령을 위반한 SK텔레콤(4월5일~5월19일), KT(3월13일~4월26일), LG유플러스(3월13일~4월4일, 4월27일~5월18일)에 각각 영업정지 제재를 7일 부과했다.

단기적으로 이동통사 3사는 '갤럭시S5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출시일인 11일 판매가 가능한 LG유플러스가 그나마 유리한 상황.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출시일인로부터 한 달 이상 사업이 정지되는 SK텔레콤이 제일 불리하다"며 "KT는 출시일에는 취급하지 못하나 소비자들이 본격적으로 구매 의사를 보이는 2주 후부턴 취급이 가능해 나쁘지 않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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