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훈 기자 ] 기아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K7 하이브리드와 경차 모닝의 실주행 연비를 비교 테스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차는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두 차종 간 연비 대결의 우승 차량을 예측(설문조사)하고 참가신청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K7 하이브리드 700h(복합연비 16.0km/ℓ)와 모닝(가솔린 자동 4단 기준, 복합연비 15.2km/ℓ)의 가치를 신선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
기아차는 참여 고객 중 2명을 테스트 참가자로 선정, 도심과 고속도로에서 두 차종을 번갈아 주행하며 평균연비를 내보는 실험을 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연비 대결의 결과를 이달 31일 발표한다. 결과를 맞춘 54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 유류상품권(1명)과 고급 백팩(3명), 스타벅스 상품권(50명)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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