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두 마리 토끼 다 잡으려한 '겹치기 출연 논란'

입력 2014-03-10 15:15  


진세연, 겹치기 출연 논란

배우 진세연이 반복적인 겹치기 출연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진세연은 현재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서 옥련 역으로 출연 중이지만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진세연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SBS '닥터 이방인'은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으로 진행돼 귀국이 미뤄지면서 '감격시대' 일정도 연기됐다.

이에 '감격시대' 관계자는 "두 촬영에 서로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자고 협의했지만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면서 "진세연과 SBS 측에 정식으로 항의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진세연은 SBS '내딸 꽃님이'와 KBS2 '각시탈'에서도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또한 '각시탈' 촬영이 끝나갈 즈음에는 SBS '다섯손가락' 출연을 결정해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세연 작품 많아도 겹치기는 곤란", "진세연도 어쩔 수 없었나 보다", "진세연과 소속사측은 이런 일이 안일어나도록 했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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