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총리, 안전확인 원전 가동재개 재천명

입력 2014-03-10 19:10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안전 기준을 통과한 원전을 재가동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아베 총리는 동일본대지진 및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 3주기를 하루 앞둔 10일 총리관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에 부합하는 원전은 재가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베 총리는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피해지역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2020년 열리는 도쿄 하계올림픽 때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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