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화 구두' 홍종현의 나쁜 고백에 한승연 눈물…'짝사랑의 설움'

입력 2014-03-10 21:35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의 나쁜 고백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에서 태수(홍종현 분)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지후(한승연 분)에게 '나쁜 남자'의 고백을 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태수는 옛 연인의 갑작스런 등장으로 힘들어 하는 지후에게 "그 사람 만날 때만큼 상처받을 수 있다"며 "날 좋아하는 게 느껴지니까 한 번 만나봐야지 해서 만나보는 것"이라며 사귀자고 고백한다.

이같은 태수의 나쁜 고백에 지후는 말없이 눈물만 흘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여자만화 구두' 나쁜 고백에 누리꾼들은 "'여자만화 구두' 아무리 사랑을 못 믿어도 저렇게 나쁜 고백을", "'여자만화 구두' 지후 불쌍하다", "'여자만화 구두' 빨리 달달한 내용 나왔으면", "'여자만화 구두' 태수는 무슨 마음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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