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라인 인사들이 선거캠프 가동 준비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천준호 기획보좌관이 지난 11일 사직했다고 12일 밝혔다.
천 보좌관은 한국청년연합 대표 출신으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박 시장 측에 합류한 뒤 서울시에 함께 들어와 시장의 일정을 기획하는 업무를 맡는 등 핵심 인사로 꼽혀왔다.
그는 박 시장의 공식 선거캠프 출범 전까지 후보 등록, 공약 정리, 사무실과 홍보물 마련 등의 실무작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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