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 시달리는 타이거 우즈, '파머 대회' 출전 강행

입력 2014-03-12 08:39  

허리 통증에 시달리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사진)가 다음 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우즈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는 12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타이거가 치료를 받으면서 다음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날드 파머 대회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에서 열린다.

우즈는 작년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해 말부터 허리가 좋지 않았던 우즈는 올해 들어 혼다 클래식에서 기권했고 지난주 캐딜락 챔피언십에서도 통증을 호소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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