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자장라면' 짜파게티, 30년간 50억봉 팔렸다

입력 2014-03-12 10:48  

[ 노정동 기자 ] 자장라면의 대명사인 농심 '짜파게티'가 30년간 총 50억봉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로는 1조7000억 원이다.

농심은 짜파게티가 오는 19일 출시 30주년을 맞는다 12일 밝혔다. 지난 1984년 3월 출시된 짜파게티는 짜장면을 인스턴트화 한 라면으로 중국집 간짜장의 풍미를 그대로 재현해 우리나라 짜장라면의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짜파게티는 출시 후 지난달까지 총 50억봉지가 판매됐으며, 지난해에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함께 섞어 먹는 '짜파구리' 레시피가 큰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전체 라면제품 판매순위 2위에 등극했다.

현재까지 판매된 제품을 일렬로 세우면 에베레스트 10만배 높이가 되며, 단일품목으로 1조7000억 원의 누적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짜파게티는 지난 해 전년 대비 26%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며 출시 이후 최대 매출인 1300억 원을 달성했다. '짜파구리' '오빠게티'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이슈를 창출하는 브랜드라고 농심은 덧붙였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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