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수’ 서동원 종영소감 “스태프들 이제는 좀 주무세요” 훈훈함 더해

입력 2014-03-12 12:26  


[김예나 기자] ‘우사수’ 배우 서동원이 아쉬운 종영 소감을 밝혔다.

3월12일 서동원 소속사 측은 “서동원이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마지막 방송에 대한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고 전하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서동원은 아쉬움이 가득 담긴 듯 울상을 짓고 대본을 꼭 쥐고 있는 등 드라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극중 서동원은 김성수(도영)의 영화사 프로듀서 박승룡 역을 맡아, 함께 영화 작업 중인 감독 엄태웅(경수)과 작가 유진(정완) 사이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감과 깨알 같은 연기력으로 극의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었다.

서동원은 “‘우사수’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정말 짧게 느껴졌다”면서 “모든 배우, 스태프들이 한마음으로 한 이시간이 이제는 추억이 됐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사수’ 스태프들 이제는 좀 주무세요”라는 귀여운 안부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우사수’ 서동원 종영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사수’ 서동원 아쉬운 마음 커요” “‘우사수’ 서동원 스태프들 잠 걱정하는 배우 훈훈하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제공: 행복한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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