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6인실서 아이를? 신혼부부 19禁 사연 '쇼크'

입력 2014-03-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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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6인실 사연이 화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한 19금 사연이 전해졌다.

한 청취자는 '불가능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사연을 소개했다.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한 환자에게 소리 높여 화를 내고 있었다. 양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두 달간 입원해 있던 여자가 알고보니 임신 5주였던 것.

의사는 "의사 생활 10년 동안 이런 경우는 처음봤다. 두 달 동안 입원을 해 꼼짝하지도 못한 분이 임신 5주가 말이 됩니까?"라고 소리쳤다.

이에 여자는 "죄송합니다. 저희가 신혼이라 그렇다"고 변명을 했다. 이 때 의사는 "신혼? 지금 신성한 병원에서. 거기다 여기가 6인실인데"라고 말해 웃음바다가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컬투쇼 6인실 사연, 은근 19금이네", "컬투쇼 6인실 사연 기록에 남을 듯한 사연이다", "컬투쇼 6인실 사연 듣고 빵 터졌다", "컬투쇼 6인실 사연, 처음 듣고 이해 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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