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전 7시45분부터 판매하는 ‘퍼실 세탁세제’가 대표 상품이다.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기기 위해 대청소를 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퍼실 세탁세제는 변색되거나 탈색된 섬유를 본래의 색상으로 되돌려주는 ‘컬러 리프레시먼트’ 기능이 뛰어난 제품이다. 매년 롯데홈쇼핑의 히트 상품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인기 상품이다. 일반용, 드럼용으로 나눠 구성했다. 1.35L 10통이 들어 있는 ‘2014 NEW 퍼실 초특가구성’의 가격은 6만9800원이다.
주방용품 중에서는 쿠쿠 압력밥솥, 휴롬 원액기, 삼성 스마트오븐 등을 준비했다. 이 중 휴롬 원액기는 홈쇼핑업계의 히트상품으로, 휴롬의 고유 기술인 ‘저속착즙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원재료의 맛과 영양분을 그대로 유지해 원액을 마시기 편할 뿐 아니라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테리어용품도 판매한다. 작은 인테리어로 집안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는 효과를 낼 수 있는 ‘한샘 붙박이장’ ‘한샘 시스템 부엌’을 판매하는 것. 같은 날 오후 2시55분과 10시35분에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TV에서 방송한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할 경우 적립금 5000원을 지급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3회 이상 구매할 경우에는 3M스카치 브라이트 청소도구 4종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22일부터 31일까지는 자전거 경품 행사를 연다. 3만원 이상 구매한 사람은 자동 응모된다. 삼천리에서 만든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100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이규웅 롯데홈쇼핑 마케팅팀장은 “미세먼지가 줄어들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자전거를 사은품으로 준비했다”며 “3월 내내 ‘봄단장 대축제’로 방송이 꾸며지는 만큼 봄을 맞아 가정에 변화를 주려는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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