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시장 우려와 달리 올 영업상황 양호"-신한

입력 2014-03-13 07:58  

[ 강지연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파트론에 대해 시장 우려와 달리 올해 영업상황이 양호하다고 분석했다.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2531억 원,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348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은 1조990억 원으로 첫 매출 1조 원을 넘어섰으며 영업이익도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시장에서의 우려와 달리 올해 영업상황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갤럭시S5에도 LDS(Laser Direct Structuring)안테나, NFC(Near Field Communication)안테나, 전면부 카메라모듈, 심장박동 센서, 진동모터 등 다양한 부품을 납품한다"며 "오히려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부품의 단가는 높아졌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 대비 3.7% 증가한 2625억 원이 예상된다"며 "일회성 이익이 없어 이익은 20.1% 감소한 278억 원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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