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솔브레인은 전 거래일보다 3850원(8.91%) 하락한 3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브레인은 전날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각각 11.3%, 79.2% 감소한 1452억원, 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실적 부진으로 솔브레인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올 1분기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패널 가동률이 기대치보다 낮아 솔브레인의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부문 실적 개선도 힘들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고급형 스마트폰 성장 둔화로 솔브레인의 실적 부진도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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