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티팬티 선물에 “차라리 치킨을 두고 가지…” 재치만점 ‘폭소’

입력 2014-03-13 19:02  


[연예팀] 당구선수 차유람이 티팬티 선물에 난감한 반응을 보였다.

3월12일 차유람은 자신의 팬 커뮤니티 갤러리에 “안녕하세요 깜짝 놀란 차똘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시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게재된 글에는 “어제 당구 연습장 입구에 어떤 분이 선물을 두고 가셨다. 보기에도 민망한 선물이 10개나 있었다”면서 “티팬티 실컷 구경 잘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차유람은 “입을 일도 없고 민망해서 못 입는다. 자랑할 몸매도 아니다”라면서 “차라리 치킨을 두고 갔다면…”이라는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유람은 “마음은 감사하지만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선물 받고도 심란한 차유람이었습니다”라고 밝히며 난감한 마음을 전했다.

차유람 티팬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유람 티팬티 선물한 팬 왜그런거야” “차유람 티팬티 받고 얼마나 놀랐을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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