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돈까스 체인 '카츠야' 종로에 1호점 개설

일본 현지 레시피로 만든 돈까스덮밥/로스까스 판매



스시, 라멘, 우동 등 일본의 음식은 이제 우리나라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메뉴가 됐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중화된 음식을 꼽으라면 단연 돈까스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빵가루 묻힌 돼지고기를 기름에 튀긴 돈까스는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선호하는 메뉴로, 오래 전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일본 돈까스의 진수를 한국에서도 맛볼 기회가 마련됐다.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돈까스 전문점이 국내 진출을 선언한 것.

일본 최대 규모의 돈까스 체인 '카츠야'는 오는 10일 서울 종로에 1호점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카츠야 종로점은 일본돈까스의 대명사로 불리는 ‘카츠야’의 요리비법과 맛을 그대로 전수받아 운영된다.

일본 내에서도 250개 점포를 운영할 정도로 유명한 ‘카츠야’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 뛰어난 맛과 품질로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맛집으로 꼽힌다. 특히 바삭바삭한 식감을 위해 생빵가루만을 사용하고 있어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인기다.

종로1호점에서는 일본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일식돈까스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돈까스 덮밥과 된장국을 포함해 5,900원, 로스까스 정식은 7,000원이란 가격에 선보이는 것.

업체 관계자는 "일본 내에서도 맛있고 저렴한 돈까스 전문점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일본여행을 다녀와 본 사람들이 1호점 오픈을 크게 반기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맛과 가격, 서비스라는 일본 카츠야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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