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고개' 역사 담은 돈암 코오롱하늘채

입력 2014-03-14 20:50   수정 2014-03-15 06:16

벤치·놀이터에 음악 흘러
257가구 일반 분양 나서



[ 이현일 기자 ] 일제 강점기 때부터 ‘아리랑고개’로 불려온 서울 정릉동 정릉고개 인근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단지 설계에 아리랑고개의 역사를 반영한 게 특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14일 서울 돈암동에서 ‘돈암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총 629가구(전용 59~113㎡)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1926년 나운규 감독이 영화 ‘아리랑’을 언덕과 숲으로 이뤄진 정릉고개에서 촬영했다. 이후 아리랑고개는 ‘미지의 세계로 넘어가는 길목’이라는 추상적 의미와 더불어 정릉고개를 뜻하는 말이 됐다. 코오롱글로벌은 스트리트형(연도형) 상가의 벤치와 놀이터 그네에 사람이 접근하면 음악이 흐르게 하는 등 아리랑고개의 내력을 반영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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