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원, 대세男 김수현도 제쳤다…음원차트 1위 '강타'

입력 2014-03-15 14:52   수정 2014-03-15 14:52


'K팝스타2' 출신 남성듀오 이천원(김일도, 김효빈)이 데뷔곡 '뷰티풀'로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14일 데뷔싱글 '뷰티풀'을 발표한 이천원은 발매당일 소리바다, 올레뮤직, 지니 등 국내 대표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천원은 음원강자 오렌지 캬라멜과 신용재, 대세남 김수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대형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까지 올킬하는 저력을 보여 음악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천원의 데뷔곡 '뷰티풀'은 기존의 감성 힙합과는 다른 세련된 멜로우 힙합곡으로 이천원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랩에 피처링을 맡은 에일리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조화를 이루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여기에 90년대 사운드를 기반으로 스트링과 아이들이 합창하는 듯한 샘플을 섞어 가슴 뭉클하고 달콤한 느낌을 선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음악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래 진심 좋다”, “이천원, 에일리 환상의 조합!”,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네", "데뷔앨범부터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데뷔 싱글 '뷰티풀'을 선보인 이천원은 첫 번째 미니앨범 마무리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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