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랜드서 조류 폐사체 발견…AI 검역 의뢰

입력 2014-03-17 10:13  

서울시는 지난 16일 한강랜드 상류 100m 지점에서 가마우지 폐사체 1마리를 수거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확인을 위한 검역을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사 결과는 1주일 내 통보된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한강랜드를 지나던 한 시민이 가마우지 사체를 발견해 다산콜센터에 신고했고 즉시 양화안내센터에서 바로 수거해 검역을 의뢰했다.

지난 1월 국내에서 AI가 처음 발생한 후 서울시에 조류 폐사체 25마리가 신고 접수됐지만 이번 신고는 2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특히 지난 13일 과천에서 발견된 큰기러기 폐사체가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어 서울까지 AI 방역망이 뚫린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 복지건강실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시내 모든 공원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