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망언 "섹시하다고 생각해 본 적 없어"

입력 2014-03-17 15:20  


"제가 섹시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배우 엄현경이 17일 오후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린 MBC 새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권성창)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엄현경은 이번 작품에서 백마 탄 왕자를 만나 신분상승을 하겠다는 야망을 가진 김수진 역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에 도전한다.

엄현경은 최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춤을 추는 신을 촬영하며 도발적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에 엄현경은 "스스로 섹시하다고 생각한 적이 사실 없었다. 이 캐릭터가 최대한 섹시하고 매력적이게 보여야하는 역할이라 최대한 노력했다. 최대한 섹시하다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엄마의 정원'은 사랑이 아픔을 통해 보석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안식처가 필요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엄마의 품을 전할 계획이다. '첫 번의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 '행복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와 '반짝반짝 빛나는'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가 호흡을 맞춘다. '제왕의 딸, 수백향' 후속으로 17일 저녁 첫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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