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덕분에…편의점 '큰 손'된 50대

입력 2014-03-17 21:43   수정 2014-03-18 03:4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매출 2013년보다 19% 증가


[ 강진규 기자 ]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편의점의 주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연령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고객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전체 매출액 중 50대 비중은 20.7%를 기록, 2012년 15.3%, 지난해 18.4%에 이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상품운영팀장은 “편의점이 등장한 1990년대 20~30대이던 1960년대생 소비자들이 50대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중장년층 고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또 “2012년 11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알뜰폰도 중장년층 고객을 편의점으로 유입시킨 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알뜰폰 구매자의 31.8%가 50대인데, 이들이 알뜰폰을 구매하러 편의점에 왔다가 다른 제품으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품목별로는 삼각김밥, 수입 맥주, 도시락, 즉석가공식품 등이 많이 팔렸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