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주한 美대사 올여름 그만둘 것"

입력 2014-03-18 03:06  

6자회담 수석대표 맡을듯
마크 리퍼트 등 후임 거론



[ 워싱턴=장진모 기자 ] 성 김 주한 미국대사(사진)가 올여름 교체될 전망이다. 후임으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마크 리퍼트 국방장관 비서실장(41) 등이 거론된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성 김 대사는 워싱턴DC에서 열린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해 “올여름에 주한대사에서 물러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임기 3년인 올 연말까지 대사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소식통은 “성 김 대사 후임으로 리퍼트 비서실장이 후보군에 올라 있으며 그 밖에 다른 중량감 있는 전문 외교관들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성 김 대사는 올여름 귀임하게 되면 미 국무부에서 북한 핵문제를 담당하는 6자회담 수석대표직 등에 중용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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