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최원영이 아내 심이영과의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월 28일 심이영과 결혼식을 올린 최원영은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의 인테리어 화보를 통해 두 사람의 첫 보금자리를 소개했다.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집을 컨셉트로 한 신혼집은 친환경 소재의 가구와 녹색 위주의 소품이 배치돼 밝고 따뜻한 느낌. 이날 최원영은 거실과 주방을 비롯해 아늑한 침실 및 캠핑 스타일로 꾸며진 서재를 공개하며 남다른 센스와 취향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원영은 "결혼 전엔 룸메이트 친구와 원룸 오피스텔에서 그야말로 '무소유의 삶'을 살았다"며 "집에 캠핑용 테이블을 갖다 놓고 버너에 밥을 해먹으면서 침낭만 덮고 잤다"고 솔직 고백하기도.
이어 "결혼 후에는 아내 심이영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온기 가득한 집을 꾸몄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재신그룹 회장 김도진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그는 "내가 새벽 5시에 촬영을 나갈 때에도 아내가 먼저 일어나 아침을 꼬박꼬박 해준다"며 행복함을 감추지 않았다.
최원영과 심이영의 신혼집 인테리어 화보는 '인스타일'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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