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이혼 후 54kg까지 빠져…먹고 토했다" 이혼 사유는?

입력 2014-03-18 14:08  

허지웅이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평론가이자 JTBC '마녀사냥' MC인 허지웅은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이혼 당시 몸무게가 54kg까지 빠졌다"고 밝혔다.

최화정이 "당시 왜 그렇게 살이 많이 빠졌냐"고 묻자 허지웅은 "이혼 후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밥을 못 먹고 토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허지웅은 이혼 사유에 대해 "뚜렷하게 잘못한 것이 아니었다. 나와 사는 것은 글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혼통보를 받았다. 막판에 수습하려 했는데 잘 안 됐다"고 털어놨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허지웅, 이혼 후회하나?", "허지웅 원래 마른 것 같은데", "허지웅은 스타일이 괜찮아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지웅은 이날 자신의 SNS에 '조희문 구속'이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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