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면접과 3차 아웃도어테스트를 거쳐 청소년과 고등학생 총 50명을 최종 선발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이다.
올해의 탐사 지역은 카자흐스탄 텐샨, 인도 카슈미르, 키르키즈스탄 악수, 파키스탄 카라코람, 몽골 알타이의 5개 지역이다. 탐사대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약 20여 일간 각 지역별로 조를 나눠 현지탐사와 문화교류, 환경탐사, 봉사활동 등을 하게 된다.
참가 신청 및 오지탐사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지탐사대 공식 홈페이지 (www.globalexpediti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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