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제주도에 위치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최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의 화보 촬영을 자신의 제주도 신혼집에서 진행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화보에서는 이른 봄이 찾아온 제주도에 위치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아늑한 신혼집을 배경으로 여전한 섹시미와 미모를 자랑하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효리와 이상순의 신혼집은 태양열 전열판과 목재, 돌을 사용한 친환경 집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반려견 순심이를 비롯한 세 마리의 개와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이 집에서 지내고 있다.
또한 이효리는 인터뷰를 통해 "혼자서는 제주에 내려오지 못했을 것이다. 오빠(이상순)도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했다.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기보다는 빨리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서 결혼을 빨리 했다"라며 제주도 집이 완성되는 시점에 맞춰 결혼을 했다고 밝혀 제주도 신혼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효리는 "밭에 유채를 심었는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농사를 지어보고 싶다"며 "많은 걸 경험해봤지만 진짜 행복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을 때, 그런 자유가 있을 때 같다. 제주에 온 후 해 시계처럼 날이 밝으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잠든다"고 행복한 친환경 신혼 생활의 모습을 전했다.
이효리 신혼집 공개에 누리꾼들은 "이효리 신혼집 공개, 결혼하고 더 예뻐진 것 같다", "이효리 신혼집 공개, 정말 결혼 잘 한 듯", "이효리 신혼집 공개, 부러운 삶이다", "이효리 신혼집 공개, 많이 행복해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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