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동률은 2월 55%에서 3월 현재 80% 수준으로 크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갤럭시S5, OLED 태블릿PC, 고해상도 OLED 패널 양산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까지 삼성디스플레이의 가동률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OLED 인광재료 등을 생산하는 덕산하이메탈의 실적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올 상반기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가동률 상승과 하반기 신소재 국산화 모멘텀(상승동력) 등을 감안하면 4월부터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