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울대 인권센터는 성희롱·성폭력 없는 '즐거운 MT 만들기' 인권지침 제정을 위해 학생연구자 7팀을 모집해 한 달 여 동안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발표회는 이들 학생연구팀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센터 측은 "최근 대학 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등 학생들의 공동체 활동이나 자치활동 중에 발생하는 사건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학생들이 MT 등 자치활동에서 지켜야 할 구체적 수칙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민재 기자 mjk11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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