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윤 연구원은 "유틸리티, 의료, 산업재는 올 1분기 순이익이 증가할 업종"이라며 "유틸리티 업종은 올해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 개선)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통신서비스 업종은 주간 기준으로 이익 전망치가 가장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제약 바이오 생활용품 운송 건설 업종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한국전력, LG생활건강, CJ CGV등이 올 1분기 실적이 두드러지게 개선될 종목"이라며 "이들 종목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익 전망치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기업들로는 파라다이스, LG이노텍, CJ E&M을 꼽았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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