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50분을 기해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평창·정선·홍천·양구·인제 산간과 태백 등 12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현재 대관령에 1.2cm의 눈이 쌓인 것을 비롯해 태백과 미시령 등에는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영동지역에 내리는 비는 기온이 점차 떨어짐에 따라 눈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산간 5∼20㎝, 동해안 1∼3㎝ 안팎이다.
나머지 대부분 지역에는 봄비가 내려 현재 원주와 정선에 2∼3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를 기해 동해 중부 모든 해상에 풍랑 예비특보도 발효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