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2012년 GS홈쇼핑 이미용 부분 1등, 500만개 판매성과를 기록한 동성제약의 버블비와 중국 최대 유통사인 락앤락의 업무 협약이 향후 중국 염모제 시장에 미칠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락앤락 중국법인은 중국 현지에 홈쇼핑 채널 21개, 일반매장 6600여개, 백화점 매장 300여개 등 거대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성제약은 락앤락이 보유한 홈쇼핑 채널 21개를 통해 버블비를 우선 판매한 뒤 추후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동성제약의 거품 염모제 버블비는 지난해 11월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현재 중국 이마트, 테스코 등에서 염모제와 함께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버블비는 이미 국내에서 제품력을 인증받은 바 있다"며 "중국 현지에서도 버블비만의
차별화된 거품 조성물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중국 판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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