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토론회에서 "규제개혁은 한국경제 특단의 개혁조치"라며 "특히 규제개혁에 방점을 두는 것은 이것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박 대통령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하는 등 캐쥬얼한 분위기에서 토론자들의 발언을 이끌어냈다.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아이디 yiyh***은 "필요없는 암덩어리들을 과감히 없애버리시길"이라고 응원했다. jeon***은 "중소기업인, 치킨집 사장 등과 규제개혁 끝장토론, 관심이 크다" 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아이디 seog****은 "좋은 취지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고 댓글을 남겼다. ador****은 "실제 이해 당사자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hool****은 "잘못할 때는 비판 해야 하지만 이건 칭찬받아야 할 일"이라고 의견을 남겼다.
반면 보여주기식 토론회라는 비판 의견도 있었다. 아이디 goac****는 "160명이 몇 마디 하면 끝, 대표적인 보여주기식"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날 회의는 '규제 무엇이 문제인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규제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로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자영업자, 규제 관련 전문가 등 관련 부처와 민간 참여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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