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공급 업체인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동원산업빌딩에서 한식 전문브랜드인 ‘셰프의 국수전’과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인에프씨(대표 김석훈)가 운영하는 ‘셰프의 국수전’ 전국 60여 개 매장에 연간 60억 원 상당의 식자재를 공급한다.
2010년 론칭한 ‘셰프의 국수전’은 면요리를 주메뉴로 하는 한식 전문 프랜차이즈로, 테이블에서 직접 불로 구워주는 불초밥 시리즈를 통해 20~30대 여성 고객 입맛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셰프의 국수전’은 현재 국내 6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최근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부 김성용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망한 중견 프랜차이즈업체들을 발굴하여 동반성장을 통해 종합 식자재 유통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