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회장은 이날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를 방문해 임직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임 회장은 “카드 정보유출로 인해 훼손된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농협금융의 향후 미래를 좌우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신뢰 회복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고객 신뢰 회복을 통해 올해를 농협금융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자는 얘기도 덧붙였다.
특강 후 임 회장은 영업점 직원 20여명과 점심을 함께 하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임 회장은 이날 서울영업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자회사 영업점과 후선 지원조직 등을 대상으로 모두 29회에 걸쳐 특강 및 간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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