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오토모티브위크] 자동차 재사용중고부품 쇼핑몰 지파츠 참가

입력 2014-03-20 18:14  


‘2014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4)’에 자동차 재사용중고부품 전문 쇼핑몰 지파츠(Gparts)가 참가한다.

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회장 정상기)는 '2014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4)'에서 자동차 재사용 중고부품 전문쇼핑몰 지파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함께 자동차재사용부품 이용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 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는 자동차의 폐차, 해체 시 발생하는 좋은 품질의 재사용 중고부품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구입·사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 지난 해 8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고부품의 재사용이 보편화되어 있는 선진국과는 달리 국내 자동차 소유자들은 그동안 다른 고장난 부품을 교체, 수리할 때 비싼 가격으로 신부품만을 구입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지파츠 쇼핑몰에 접속하면 좋은 품질의 재사용 중고부품을 신품 대비 40~50%의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에는 전국에 모든 폐차장이 가입돼있다. 소속 폐차장들로부터 전산시스템을 통하여 실시간 재사용 중고부품의 정보를 받아 수요자에게 전달, 판매하는 등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췄다. 또 업계최초로 판매된 부품에 대한 부품이력제 및 교환/환불 100% 보장제를 실시, 중고부품에 대한 품질보증체계까지 완벽히 구축하여 국내 최대 자동차 중고부품 쇼핑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재 매일 2000여명 이상의 고객이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도 전월 대비 68%가 증가하는 등 제품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재구매율도 30%에 이르고 있다. 이는 재사용 중고부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전환과 함께 원하는 부품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제공하는 상품상담 서비스 및 예약구매 등 상품을 빠른 시간 내에 찾아주는 원스톱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와 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는 7월 12일 폐차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재사용부품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단체인 손해보험협회,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및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협회와 협업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2014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4)'는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에프터 마켓 전문 전시회다. 자동차 정비, 수리 및 서비스 전시회 ‘오토서비스 코리아’와 튜닝, 업그레이드, 커스텀 전시회 '더 튜닝쇼'를 통합했다. 특히 정비기기, 부품, 용품 등 자동차 관련 애프터서비스 제품을 총망라해 전시하고 모터스포츠와 튜닝파츠, 모터사이클 및 카오디오, 4WD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에는 쇼를 통해 자동차의 새로운 문화를 알리는 'KMS 2014'도 동시 개최된다. KMS(Kar Model Show)의 국내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며, 첫 번째 쇼 메인 파트너로 미국 최대의 수입차 클럽쇼 HIN(Hot Import Nights)를 결정했다. 미국의 유명 자동차 클럽쇼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 최초로 자동차 관련 용품 및 제품 창고 세일도 열린다. '블랙 세일(BLACK SALE)' 부스 내에서 자유롭게 중고물품을 교환 및 매매할 수 있으며 한정수량 리미티드 세일 찬스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한경닷컴에서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실시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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