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안겨준 여자 쇼트트랙 5인방인 조해리, 박승희, 심석희, 공상정, 김아랑이 화보 나들이에 나섰다.
이번 ‘마리끌레르’ 화보에서 그녀들은 타이트한 경기복을 벗고 본래 나이 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봄 느낌이 물씬 나는 파스텔 컬러의 원피스를 입은 모습은 빙상 위를 질주하던 동일인물들이 맞는지 고개가 절로 갸우뚱해진다.
운동으로 다져진 보디라인은 러블리 스타일도 척척 소화해냈다. 고글 뒤에 숨겨두었던 특유의 장난끼로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스튜디오에선 유쾌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화보와 함께 진행 된 인터뷰에서 쇼트트랙 팀의 리더인 조해리 선수는 “더 배워야 할 것, 못해본 것, 그 동안 놓친 것들을 해보고 싶다”며 스물아홉 운동선수의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한편 쇼트트랙 5인방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화보와, 삶과 운동에 대한 가치관이 담긴 진솔한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4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박보람 다이어트, 서인국 허각도··· ‘슈스케’ 출신들 대단해
▶ 샘 해밍턴-파비앙-후지이 미나, 혹시 외국인 코스프레 중?
▶ [w위클리] ‘감격시대’ 김현중, 4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 ‘생생정보통’ 바싹불고기, 부드럽고 살아있는 육즙…향까지 더해져 ‘대박’
▶ [포토] 야노시호 “추성훈, 단점 하나도 보이지 않는 남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