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국제회의장에서 제60기 정기 주총을 개최하고 김 사장과 이강모 전 현대그룹 상임고문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김 사장은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는 않았다.
이와 함께 양용승·조성익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최영수 한국외국어대 수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강모·양용승·조성익 이사는 감사위원 자리에 올랐다.
이날 주총에선 지난해 재무제표와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 승인 건과 이사 보수한도(30억원)에 관한 안건도 승인됐다.
SK증권은 올 해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산관리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을 통한 리테일 사업의 흑자구조 기반마련 △PI와 PE의 투자 역량 강화 △법인영업, IB 등 본사영업 수익성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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