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이달부터 11월말까지 매달 주요 경영진들이 1, 2차 협력사를 직접 찾아가 경영상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신종운 현대·기아차 품질담당 부회장은 이날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과 함께 경기도 안산에 있는 1차 협력사 남양공업과 2차 협력사 원텍을 방문했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부터 이 같은 협력사 방문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로템, 현대위아, 현대건설, 현대엠코, 현대파워텍, 현대다이모스 등 총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매월 10차례씩 총 90회의 방문이 이뤄진다. 지난해 66회보다 20회가 늘어난 것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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