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연장
tvN 금토 미니시리즈 '응급남녀'가 1회 연장 방영된다.
CJ E&M은 21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응하기 위해 '응급남녀' 제작진이 1회 연장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응급남녀'의 윤현기 PD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연장을 결정했다"며 "송지효와 최진혁이 다시 만날지, 새로운 시작을 시작할지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어떤 사랑이든 응급남녀가 전하고자 했던 '사랑'의 의미를 전할 것이다.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연장 방영에 대해 설명했다.
로맨틱 코미디와 메디컬 드라마가 결합된 '응급남녀'는 6년 전 이혼한 부부 오진희(송지효 분)와 오창민(최진혁 분)이 응급실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최근 응급실 치프 국천수(이필모 분)과 사랑의 감정을 되찾은 전 남편 오창민의 삼각 관계가 전개되며 8주 연속 금요일 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연장 결정으로 '응급남녀'는 오는 4월 5일 토요일 21회로 종영할 예정이다.
'응급남녀' 연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응급남녀' 연장, 벌써 끝날 때가 다가왔다니", "'응급남녀' 연장, 오진희와 오창민 재결합할까", "'응급남녀' 연장, 국치프랑 잘 됐으면 좋겠다", "'응급남녀' 연장, 결말에 영향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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